일단, 목판 면적은 큰 편입니다.

donic def play senso v3 과 joola chen weixing 이랑 면적이 비슷하고,

butterfly diode v 또는 victas koji 블레이드들 보다는 아주 조금 큽니다.

뒷면은 일단 TSP curl p1r 1.4~1.7 를 붙였고,

앞면으로 테스트는 4종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vega def max, vega euro max, omega 4 asia, 리두 하드

전반적으로 손에 느껴지는 울림이 큽니다.

지금까지 써본 수비 블레이드 중에서 울림이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butterfly diode v 또는 joola chen weixing 과 비교하면 반발력은 확실히 낮습니다.

victas 의 koji 기본 블레이드나 tibah power defense 보다도 낮은듯 합니다.

xiom 러버 중에서 vega def/eruo 와는 조합이 맞지 않고, omega 4 asia 의 조합이 적절했습니다.

def는 전반적으로 수비에 치중해야 할 듯한 느낌이었고, 안정적인 수비 플레이가 가능하나, 반격시 손 맛이 아쉬웠습니다.

euro는 롱커트는 안정적으로 되지만 짧게 떨어지는 느낌이며, 공격에 힘이 안실리고 약한 느낌이라서 아쉬었습니다.

(개인적으로 euro는 주세혁이나 다이오드V 조합에서, def 는 코지 마츠시타 스페셜 조합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omega asia 사용했을 경우에는 롱커트도 적절하고, 반격시에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공격블레이드가 아니니까 코스 위주의 안정적인 공격이 필요합니다.

백핸드 커트는 컬피원 스폰지 중(middle)을 사용했음에도 안정적으로 커트가 가능했습니다. 

얼마전, 아이기스 양면에 민러버를 사용하고 수비전형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하는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조만간 백러버를 숏핌플이나 미디엄핌플로 바꾸고 추가로 테스트해볼까 싶어요.

수비전형을 처음 시도하시거나,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시면 추천드립니다만,

공격적인 모던 수비전형을 원하시면 반격시 답답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울림의 손 맛을 좋아하시는 분께도 좋을 듯 합니다.